CBS스포츠, “류현진 ERA 2.21는 3번째로 어마어마한 기록”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최근 평균자책점이 ‘어마어마한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CBS스포츠의 스캇 화이트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2020 판타지 베이스볼 드래프트 정보: 어마어마한 기록 48가지(48 amazing stats)’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시즌을 대상으로 48개의 기록을 선정했다. 야구팬들이 판타지 베이스볼을 운영할 때 참고하라고 소개한 것이다.
이 가운데 류현진이 3번째로 언급됐다. 화이트 기자는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44경기에 선발등판해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류현진의 경우 2018년까지 활약상을 확대해 평가한 것이다.
류현진은 2018년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7,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서 2.3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6년 만에 규정이닝을 채워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류현진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점이 부각됐다. 류현진은 2018년 시즌 초 6경기에 나선 뒤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3개월 재활을 마치고 8월 복귀해 시즌 종료까지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올린 것이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에는 시즌 시작부터 8월 중순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사이영상 레이스를 주도하기도 했다.
화이트 기자는 어마어마한 기록 48가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리드오프 홈런 기록을 첫 번째로 꼽았다. 화이트 기자는 ‘아쿠나의 리드오프 홈런수는 풀타임 시즌으로 환산하면 44~45개다. 그는 올해 시즌 내내 리드오프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었다. 아쿠나는 지난해 1번 타자로 118경기에 출전해 34홈런을 날렸다. 이를 그의 시즌 출전수 156경기에 적용하면 44.95라는 숫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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