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카오페이, 송금·결제시장 바꿨다…작년 2배 성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송금, 간편결제 시장이 지난해 각각 124%, 44% 급성장했다. 2015년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 이후 성장세가 가파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중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실적은 일 평균 249만건, 2천34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7%, 124.4% 급증했다.

간편송금이란 스마트폰을 통해 선불금을 충전한 다음 전화번호, 문자를 활용해 간편하게 송금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핀크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전자금융업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

아울러 금융결제원의 ‘뱅크월렛’, 우리은행의 ‘위비모바일페이’, KEB하나은행의 ‘하나N월렛’, KB국민은행의 ‘리브머니 보내기’, 케이뱅크의 ‘퀵송금’ 등 금융기관의 서비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실적도 일 평균 602만건, 1천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6%, 44.0% 증가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에 미리 저장해 두고, 거래시 비밀번호 입력, 단말기 접촉 등의 방법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등이 있다.

카카오, 네이버 등 정보통신 기업 간편결제의 일 사용규모는 35억7천만원이었고, 삼성전자 등 유통제조 기업의 간편결제는 138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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